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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18 11:36
#20 스펙을 부탁해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289  

스펙을 부탁해!

 

 

냉장고를 부탁해라는 TV 프로그램이 있다. 연예인의 냉장고를 가져와 냉장고의 식재료로 즉석요리를 하며 실력을 겨루는 프로다. 또 하나 볼거리는 냉장고의 식품을 하나씩 들쳐 내며 사연(?)을 중계하는 것이다. 건강식품, 기호식품, 곰팡이 핀 반찬 등 식재료의 사연을 알아보는 것이다. 그때마다 출연자는 자신의 냉장고에 그런 식품이 있었다는 것에 놀란다.

 

취업도 같다. 식재료를 다루는 것이 요리인 것처럼 보유스펙을 분석하고 다루는 것이 취업교육 핵심이다. 보유스펙의 관리와 활용법만 알아도 6개월의 구직 단축을 할 수 있다. 졸업연기 할 필요도 없고 스펙 딴다고 여기저기 방황하며 시간낭비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아직 스펙 교육을 보지 못했다. 취업준비생도 같다. 그동안 10여년 넘게 컨설팅을 하며 단 한명도 취득한 스펙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활용하는 구직자를 본적이 없다. 이런 경우 그때그때 떠오르는 기억 의존하기에 보유 스펙의 30% ~ 50% 정도 밖에 활용하지 못한다. 그나마 스펙간 시너지를 주지 못해 실질적 활용도은 더 떨어진다.

 

그렇다면 왜 스펙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은가. 크게 두 가지라 본다. 첫째는 스펙에 대한 이해부족과 왜곡이다. 스펙하면 단순히 학벌, 어학, 학점 인턴, 자격증 등 을 말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특별히 할 것 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어학, 인턴, 학점 등은 스펙을 구성하는 하위 요소이지 스펙이 아니다. 즉 무, 배추, , 젓갈이 김치의 재료는 될 수 있지만 김치는 아닌 것이다. 또 하나는 취업강사나 취업컨설턴트의 교육 회피이다.[취업교육의 정책적 오류는 추후기술] 스펙을 모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스펙에 대해 무엇을 어떻게 왜 교육해야 하는지를 알지 못하며 본인들이 아는 것만 하기 때문이라 본다.

 

문제는 아직도 올바른 스펙관리 교육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결국 모두에게 피해란 이야기다. 수조원의 취업예산을 쓰고도 효과가 없는 것이나, 스펙 만든다고 졸업연기 하며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시간과 돈 낭비하는 구직 낭인이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 냉장고에 꽉 찬 음식들이 썩어 나가는 줄 모르고 시장 쏘다니며 이것저것 사들이는 꼴과 같은 것이다.

 

 

취업교육의 기본은 취업준비생이 보유한 모든 스펙을 찾아 체계적으로(스펙관리서식) 정리하고, 각 스펙을 분석 응용하여 직무와 직업에 맞게 역량화하고, 그리고 그것을 돋보이게 전달하는 것이다. 그래야 준비된 스펙을 100%~200% 활용할 수 있는 것이고 그럴 때 취업기회가 확대되고 실질적인 취업과 연계되는 것이다.

 

제빵사가 밀가루를 못 다루고, 요리사가 식재료를 못 다루면 빵이나 요리를 만들 수 없다. 지금처럼 보유스펙 무엇인지 모르고 스펙을 다룰 수 없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냄비에 맹물만 계속 끓이는 꼴인 것이다.

 

방치된 냉장고의 음식을 하나씩 꺼내며 어떻게 활용할지 생각하듯 숨겨진 모든 스펙을 하나씩 꺼내어 정리하고 분석하며 어떻게 응용할지 생각해보야 한다.

 

한국취업컨설턴트협회 김운형

저작권은 협회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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